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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방 차병호 대표, 홀인원의 행운을 광주아동양육시설에 꽃으로 나누어! 작성일2021-12-06 작성자 광주아동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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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카랑코에, 포인세티아, 다육, 국화 등. 보는 것만으로도 싱그럽고 건강해 보이는 식물을 보니 키운 사람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꽃을 직접 기부하여 주신, 들꽃방 차병호 대표님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400여개의 화분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차병호 대표님의 화분은 특별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행운!!', 대표님의 '행운'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난 11월 15일, 차병호 대표님은 노블레스 4기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그 어!렵!다!는 홀인원의 행운을 거머쥐셨습니다. 홀인원뿐만이 아닙니다. 그 날의 '니어샷'과 '행운권 추첨'까지 그야말로 삼중 행운이 가득한 날이었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골프장에 기념수목을 식수하거나 회원들에게 골프공을 선물하지만, 차병호 대표님은 곰곰이 생각하셨습니다. 이 행운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라는 생각에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평상시 '꽃은 소통이다', '꽃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평소 신조를 담아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대표님의 행운을 나눠주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차병호 대표님과 아동양육시설의 인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갑니다. 무등로타리 클럽활동을 하며, 광주의 신애원, 애육원, 나주 금성원에 악기를 기부하여 아동들이 악기를 꾸준히 연습하여 연주하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10년동안 변치 않게 아동들을 생각해 오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차병호 대표님은 또 꿈꾸는 것이 있습니다. 본인의 기부가 시작이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홀인원', '수상' 등 좋은 일이 생길 때 내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를 꿈꾸신다고 합니다.
늘 꽃과 함께 하셔서인지 마음도 인상도 아름다운 차병호 대표님, 광주아동복지협회와 그 인연 계속되기를, 나눔문화를 계속 전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