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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권유로…학교 떠나는 초등학생 늘었다 24-05-10 작성자 ghghw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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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0명 중 17% ‘초교 때 자퇴’2년 전 조사 때보다 8%P 늘어대안교육·홈스쿨링 목적 많아고교 땐 ‘심리적 문제’ 가장 커
학교 밖 청소년 중 초등학교 시기 학교를 그만둔 비율이 최근 2년 새 늘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부모님 권유로 대안교육, 홈스쿨링을 위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고, 고등학교 때는 심리·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가 9일 발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62.2%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20.8%), 초등학교(17.0%)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초등학교 시기에 학교를 그만뒀다는 비율은 2021년 9.0%에서 2년 만에 8%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학교 밖 청소년 28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교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정신적인 문제’(31.4%)가 컸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심리·정신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둔 비율이 37.9%로 높았다. 2021년에는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 학교를 떠났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고등학생 43.7%가 코로나19 이후 학업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답했다. 코로나 이전보다 우울해졌다고 답한 초등학생도 27.0%였다. 초등학생 중에는 홈스쿨링 등을 위해 부모의 권유로 학교를 떠난 사례가 61.3%로 가장 많았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42.9%)은 과거 학교를 그만둔 후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고 응답했다. 3년 이상 은둔 생활을 한 청소년도 0.6%였다. 은둔 이유로는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를 꼽은 청소년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 13.2%에서 2023년 10.8%로 낮아졌다. 마약류 약물을 복용한 경험 있는 청소년은 1.0%였다. 응답자의 69.5%는 학교를 그만둘 당시 검정고시를 계획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원을 1~10순위까지 정리한 결과, ‘교통비 지원’ ‘청소년 활동 바우처’ ‘진학정보 제공/검정고시 준비 지원’ 등의 순이었다. 스포츠 관람, 문화예술 활동에 쓸 수 있는 ‘청소년 활동 바우처’에 대한 수요는 2021년 7순위에서 지난해 2순위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육청 등에서 자립수당을 지원받는데, 중앙 정부 차원의 교육수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의 경우 센터 교육 프로그램에 60% 이상 참여할 경우 교육참여수당을 준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교육참여수당 예산을 삭감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이 끊기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이 대표와 함께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며 공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행보에 나섰다. 명품백 수수 의혹이 터진 뒤 4개월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대비된다.
6일 이 대표 유튜브 계정을 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김혜경씨와 함께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김씨와 함께 차에 있는 모습부터 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했다. 김씨는 일정 내내 이 대표와 함께 했다. 이 대표와 손을 잡고 이동하거나 행사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 대표와 김씨가 함께 공식 일정에 참석한 건 2년 3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일정을 마친 뒤 유튜브 방송에서 부부가 행사장에 나와본 건 대선 끝나고 처음이니까 2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2월 대선 당시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터지자 대국민 사과를 한 뒤 공개 행보를 자제해 왔다.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2021년 8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계산해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김씨와 김건희 여사 검찰 수사의 속도 차이를 비교하며 편파 수사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에 나와 (검찰이) 이재명 대표 부인은 자기가 쓰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식사비용을 가지고 기소했는데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 300만원 명품백 받은 사건은 모르는 척한다고 하면 불공정하고 부당하지 않은가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공개 일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는 같은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중 초등학교 시기 학교를 그만둔 비율이 최근 2년 새 늘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부모님 권유로 대안교육, 홈스쿨링을 위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고, 고등학교 때는 심리·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가 9일 발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62.2%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20.8%), 초등학교(17.0%)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초등학교 시기에 학교를 그만뒀다는 비율은 2021년 9.0%에서 2년 만에 8%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학교 밖 청소년 28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교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정신적인 문제’(31.4%)가 컸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심리·정신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둔 비율이 37.9%로 높았다. 2021년에는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 학교를 떠났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고등학생 43.7%가 코로나19 이후 학업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답했다. 코로나 이전보다 우울해졌다고 답한 초등학생도 27.0%였다. 초등학생 중에는 홈스쿨링 등을 위해 부모의 권유로 학교를 떠난 사례가 61.3%로 가장 많았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4명(42.9%)은 과거 학교를 그만둔 후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고 응답했다. 3년 이상 은둔 생활을 한 청소년도 0.6%였다. 은둔 이유로는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를 꼽은 청소년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 13.2%에서 2023년 10.8%로 낮아졌다. 마약류 약물을 복용한 경험 있는 청소년은 1.0%였다. 응답자의 69.5%는 학교를 그만둘 당시 검정고시를 계획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원을 1~10순위까지 정리한 결과, ‘교통비 지원’ ‘청소년 활동 바우처’ ‘진학정보 제공/검정고시 준비 지원’ 등의 순이었다. 스포츠 관람, 문화예술 활동에 쓸 수 있는 ‘청소년 활동 바우처’에 대한 수요는 2021년 7순위에서 지난해 2순위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육청 등에서 자립수당을 지원받는데, 중앙 정부 차원의 교육수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의 경우 센터 교육 프로그램에 60% 이상 참여할 경우 교육참여수당을 준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교육참여수당 예산을 삭감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이 끊기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이 대표와 함께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며 공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행보에 나섰다. 명품백 수수 의혹이 터진 뒤 4개월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대비된다.
6일 이 대표 유튜브 계정을 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김혜경씨와 함께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김씨와 함께 차에 있는 모습부터 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했다. 김씨는 일정 내내 이 대표와 함께 했다. 이 대표와 손을 잡고 이동하거나 행사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 대표와 김씨가 함께 공식 일정에 참석한 건 2년 3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일정을 마친 뒤 유튜브 방송에서 부부가 행사장에 나와본 건 대선 끝나고 처음이니까 2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2월 대선 당시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터지자 대국민 사과를 한 뒤 공개 행보를 자제해 왔다.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2021년 8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계산해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김씨와 김건희 여사 검찰 수사의 속도 차이를 비교하며 편파 수사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에 나와 (검찰이) 이재명 대표 부인은 자기가 쓰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식사비용을 가지고 기소했는데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 300만원 명품백 받은 사건은 모르는 척한다고 하면 불공정하고 부당하지 않은가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공개 일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는 같은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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