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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중국에 정통 한국 태권도 전수한다…국기원 파견사범 통해 지도자 교육 24-03-01 작성자 ghghw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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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중국에서 한국 정통 태권도 전수에 나섰다. 국기원 파견 사범을 통해 현지 태권도 사범들을 교육함으로써 정통성 있는 태권도 보급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국기원은 26일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중국인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 지도법 교육과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에는 중국인 태권도 사범 35명이 참여하며 앞으로 매월 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교육과 훈련은 국기원 파견 사범이 담당한다. 국기원은 현재 전 세계 54개국에 54명의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20년 넘게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 온 정종원 사범이 지난해 12월 국기원 파견 사범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정 사범은 중국인 사범들에게 체계적인 품새 지도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해 중국 내에서 한국 정통 태권도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도 적지 않은 태권도 인구가 있지만 국기원 단증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단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정통성을 가진 한국 태권도의 위상과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에는 중국의 한 유명 배우가 태권도를 중국 무술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국기원은 정기적으로 현지 사범 대상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들이 국기원 단증을 취득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 사범은 중국인 사범 교육은 중국에 한국 정통 태권도를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한국 태권도의 우월성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림으로써 중국 내 태권도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목요일인 29일 밤부터 기온이 큰폭 내려가 삼일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오는 29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경남 남해안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예보했다. 비나 눈은 같은날 밤 대부분 그치겠다.
29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북부 제외), 충북(북부 제외) 5㎜ 미만,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 1㎜ 안팎,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와 전북 5㎜ 안팎 등이다. 제주도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29일 눈이 내리는 곳의 예상 적설은 전남 동부 내륙, 전북 동부 1~3㎝, 경남 서부 내륙 1~5㎝,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남서 내륙 1㎝ 안팎 등이다. 제주 산지에는 3~10㎝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다음달 1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29일까지는 평년(최저기온 영하 5도~영상 4도, 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9일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다음달 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1일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 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춘천 0~9도, 대전 2~7도, 광주 4~7도, 부산 6~9도, 제주 9~9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2일은 영하 7도까지 낮아지겠다.
과로 사회·장시간 노동 해소를 위한 ‘주 4일제 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직장인 10명 중 7명가량이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주 4일제 총선공약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재해와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고 일과 삶의 균형, 성평등한 사회와 일터를 실현하기 위해 주 4일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주 4일제 법제화,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수립·시행, 국가노동시간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22대 총선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주 4일제 네트워크에는 한국노총을 비롯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력노동조합연맹,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유니온,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유니온센터,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출범행사에선 주 4일제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일하는시민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14~16일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비율은 67.3%였다. 찬성 비율이 지난해 9월 조사 때(61.4%)보다 5.9%포인트 증가했다. 유급연차휴가를 15일에서 20일 혹은 25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74.3%,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76.5%였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는 정규 근무시간 외에 사용자가 직원에게 전화, 문자 메시지, e메일 등으로 연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출범선언문에서 ‘4일만 일하면 경제는 어떡해’라는 사고와 ‘3일의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해’라는 접근은 서로 다른 철학과 가치관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제는 일이 삶을 압도한 사회를 벗어나,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사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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