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톱10 ‘당근왕’, 연매출 2억원 24-08-22 작성자 ghghwk123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000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 상위 10명은 평균 2억원을 웃도는 금액을 신고했다.
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은 총 177억1400만원의 수입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4673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상당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해 과세당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이용자들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직후 소액의 중고거래 차익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대부분은 일반 이용자들이 아닌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자들이었던 셈이다.
수입금액 상위 10명은 22억5400만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2억2500만원 수준이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에는 중고거래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수입금액이 모두 포함됐다.
국세청은 지난 5월 사업자로 추정되는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525명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냈다. 과세당국은 이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오픈마켓 등에서 총 228억원, 1인당 평균 4343만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근거로 이들을 과세 대상인 전자상거래 사업자로 추정했다.
다만 성사되지 않은 거래가 반영된 사례도 있었다. 물건이 잘 팔리지 않는 경우 재등록을 위해 기존 게시물을 ‘거래 완료’ 처리하는데, 실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과세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가격을 흥정하는 과정에서 게시물에 표시한 금액과 실제 거래금액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국세청은 신고 안내문은 고지서와 달리 세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하는 성격의 문서는 아닌 만큼 거래 내역을 제시하는 등 소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사업자가 아닌 중고거래 이용자가 신고 안내를 받지 않도록 수입 기준금액 상향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달 표면에 운석이 부딪치면서 생긴 구덩이인 ‘충돌구(크레이터)’에 처음으로 한국이 지은 이름이 붙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선 후기에 예조판서와 대제학을 지냈으며, 뛰어난 천문학자이기도 했던 인물의 이름을 딴 ‘남병철(Nam Byeong-Cheol) 충돌구’이다.
19일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소속의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진은 국제천문연맹(IAU)이 달 뒷면의 한 대형 충돌구에 ‘남병철 충돌구’라는 명칭을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달에는 약 30만개의 충돌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 1659개에만 별도 명칭이 있다.
남병철 충돌구라는 이름은 2022년 해당 충돌구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캠퍼스 과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하던 경희대 연구진이 IAU에 신청한 것이며, 지난 14일 IAU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달 충돌구에 한국이 지은 이름이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희대 연구진이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와 논의한 끝에 선정한 인물인 남병철(1817~1863)은 조선 후기의 뛰어난 학자이다. 조선시대 외교와 문화 업무 총책임자인 예조판서, 왕명과 관련한 핵심 사무를 관리하는 예문관·홍문관의 최고위 관직인 대제학을 지냈다.
특히 남병철은 천문학과 수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 다양한 책을 저술했다. 2차 방정식 풀이법을 서술한 책인 <해경세초해>와 천문 연구 서적인 <추보속해>가 대표적이다.
특히 1859년 간행한 <의기집설>에는 천체 움직임을 측정해 시계 역할을 했던 ‘혼천의’ 등 천문 기구의 구조와 사용법이 자세히 서술돼 있다.
경희대 연구진은 IAU에 천문학자로서 남병철의 업적을 설명하기 위해 <의기집설>의 의미를 다룬 논문을 참고 자료로 제출했다. IAU는 과학자로 증명된 인물이어야 달 충돌구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다.
경희대 연구진이 아직 명칭이 없는 수많은 달 충돌구가 있는데도 유독 해당 충돌구를 콕 집어 이름을 붙인 데엔 이유가 있다.
지름이 132㎞로 서울과 대전 직선거리와 비슷할 정도로 규모가 거대한 남병철 충돌구는 운석이 부딪칠 때 생긴 큰 충격 때문에 내부 자기장이 주변보다 유독 강하다. 이 때문에 이름이 없을 때에도 우주과학계의 관심 대상이었다. 연구진은 해당 충돌구에 이름을 따로 붙여도 될 만큼 과학적인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현재 연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이 찍은 사진을 제공받아 남병철 충돌구를 분석하고 있다. LRO는 달 주변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09년부터 돌고 있는 일종의 인공위성으로, 월면을 찍는 카메라를 장착했다.
연구진은 앞으로는 2022년 달 주변에 투입돼 운영 중인 한국의 궤도선 ‘다누리’를 활용해 추가 관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