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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간첩법 개정 당론 추진” 정책 드라이브 거는 한동훈 24-08-22 작성자 ghghw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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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간첩법 개정 및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부활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연일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장동혁 수석최고위원이 주최한 ‘간첩죄 처벌 강화를 위한 형법 개정 입법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축사에서 안보는 가장 중요한 민생이라며 간첩법에 있어서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고,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부활시키자고 말했다. 그는 간첩법 개정과 관련해 전세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어느 나라에서 스파이를 적국에서 한정해서 처벌하는 나라는 없다며 보호해야 할 국익을 제대로 보호해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부활에 대해서는 보안이 생명이고 오랫동안 집중적인 리소스(자원) 투입이 생명인 대공수사를 검·경이 해낼 수 없다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는 대공수사권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한 대표는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간첩법 개정과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난 총선을 진두지휘하던 지난 3월에도 총선에서 승리하면 우선적으로 처리할 법 중 하나라며 간첩죄 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입장 발표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22일에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투세 폐지도 한 대표가 대표 취임 이후 정책 드라이브를 거는 주요 정책 중 하나다. 한 대표는 지난 7일에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이 이슈를 두고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 대표가 측근 의원의 토론회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간첩죄 개정 이슈를 던진 것은 원외 당대표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회의원인 당대표는 발의하고 싶은 법안이 있으면 본인이 직접 토론회를 주최하고, 직접 법안 발의를 하면 되지만 원외인 한 대표로서는 한계가 있다.
‘국회의 시간’을 앞두고 한 대표의 초조함이 엿보인다는 시각도 있다. 9월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원내를 중심으로 국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원외 당대표의 존재감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한 대표가 던진 법안 통과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여당이 당론으로 추진해도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통과가 불가능한 현실 때문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금투세 등은 민주당과 이견이 있는 사안이라며 이슈를 던지는 건 좋은데 법안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하고 못 지키면 취임 100일 등 순간에 자기 족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에 한 방 걷어차인 기분이다. 시즌이 이렇게 끝났다.
김주형(사진)이 마지막 3홀에서 5타를 잃는 큰 실수로 페덱스컵 랭킹 50위까지 진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한 계단 차로 놓치고 아쉽게 시즌을 접었다.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는 2차전에서 도전을 계속한다.
김주형은 19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타를 잃고 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공동 50위로 마쳤다. 43위였던 페덱스컵 랭킹이 51위로 밀려나 상위 50명이 출전하는 2차전 출전권을 놓쳤다.
딱 한 걸음 부족했지만 손실은 하늘과 땅 차이로 컸다. 올해 페덱스컵 50위 내 선수들은 총상금 규모가 크고 70여명이 컷탈락 없이 치르는 2025시즌 8개 시그니처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있어 내년에도 손쉽게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얻는다.
김주형은 이날 15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순항했으나 16번홀 이후 3홀에서 보기, 더블보기,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16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그린 벙커에 보낸 뒤 한 번에 나오지 못했고, 17번홀(파4)에서는 세컨드 샷을 그린 옆 러프에 빠뜨린 후 실수를 연발했다. 그가 더블보기를 범하는 순간 현지 중계진은 형벌 같은 더블보기라며 안타까워했다. 반드시 타수를 지켜야 했던 18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김주형은 16번홀 세컨드 샷 등 두 번의 5번 아이언샷 실수가 뼈아팠다며 마지막 홀 티샷은 잘 맞았는데, 바람을 이기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올시즌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랬다. 좋은 골프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51위가 아닌 30위가 될 수도 있었다고 했다.
9월부터 이어지는 가을 시리즈에 출전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김주형은 정신적으로 최상의 상태가 아니고 많이 지쳤다. 51위든 52, 53위든 상관없고 내년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잘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공동 33위(4언더파)로 페덱스컵 15위, 임성재는 공동 40위(3언더파)로 페덱스컵 10위, 김시우는 페덱스컵 44위로 PO 2차전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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