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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좋아요 “선박 현장엔 폭염 대책이 없다”…거제 조선소 노동자 2명 사망 24-08-21 작성자 ghghw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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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좋아요 경남 거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노동자 2명이 연달아 숨졌다. 노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일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2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9일 오후 1시58분쯤 한화오션 1독(Dock)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서 60대 하청노동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같은 날 오후 2시30분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도 컨테이너 야외화장실에서 60대 하청노동자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이날 성명을 내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섣부른 단정을 할 수는 없지만, 이번 사망사고는 조선소 온열질환 대책의 시급성을 일깨우는 경고등”이라며 “원청 노사의 단체협약에 따라 기온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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